초록 세상/풀꽃
꽃창포
산드레
2010. 5. 26. 23:36
■ 꽃창포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60~120cm까지 자라며 우리나라 어디서든 들의 습지에서 볼 수 있다.
-개화시기는 6~7월로 보통은 진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노란색 꽃이 피우는 노랑꽃창포도 있다.
-번식은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곧바로 반그늘 상태인 곳에 직파하고 멀칭을 해준다. 이듬해 봄에 발아한 어린 묘는 7∼8월경에 이식해준다. 가을철의 분주도 가능하다.
-기타: 유사종으로는 한택식물원에서 선발된 왜성종은 초장 60㎝ 정도로 키는 작으나 꽃은 더 크고 화색도 더 짙은 형질특성을 지닌다. 같은 속의 대청부채(I. dichotoma Pallas)는 대청도, 백령도의 해안가 절벽에 자생하며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지정번호 식-26)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양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종자번식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식물이다. 이 식물은 7∼8월에 개화하는데 오후 5시쯤 개화하였다가 밤새 져버리는 특이한 개화 습성을 갖고 있다.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지정번호 식-27) 부채붓꽃(I. setosa Pallas)은 자생지가 북부지방이고 6월중순에 개화한다. 제비붓꽃(I. laevigata Fischer)도 자생지가 북부지방이고 6월 중순에 개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