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세상/풀꽃'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0.05.26 꽃창포
  2. 2010.05.26 애기똥풀
  3. 2010.05.11 산국
  4. 2010.05.11 아스터(숙근아스터)
  5. 2010.05.11 수호초
  6. 2010.05.11 토끼풀(클로버)
  7. 2010.04.25 소철
  8. 2010.04.25 안스리움
  9. 2010.04.25 하와이무궁화
  10. 2010.04.25 앵무새꽃

꽃창포

초록 세상/풀꽃 2010. 5. 26. 23:36 posted by 산드레

■ 꽃창포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60~120cm까지 자라며 우리나라 어디서든 들의 습지에서 볼 수 있다.
-개화시기는 6~7월로 보통은 진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노란색 꽃이 피우는 노랑꽃창포도 있다.
-번식은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곧바로 반그늘 상태인 곳에 직파하고 멀칭을 해준다. 이듬해 봄에 발아한 어린 묘는 7∼8월경에 이식해준다. 가을철의 분주도 가능하다.
-기타: 유사종으로는 한택식물원에서 선발된 왜성종은 초장 60㎝ 정도로 키는 작으나 꽃은 더 크고 화색도 더 짙은 형질특성을 지닌다. 같은 속의 대청부채(I. dichotoma Pallas)는 대청도, 백령도의 해안가 절벽에 자생하며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지정번호 식-26)배수가 잘되는 사질토양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종자번식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식물이다. 이 식물은 7∼8월에 개화하는데 오후 5시쯤 개화하였다가 밤새 져버리는 특이한 개화 습성을 갖고 있다.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지정번호 식-27) 부채붓꽃(I. setosa Pallas)은 자생지가 북부지방이고 6월중순에 개화한다. 제비붓꽃(I. laevigata Fischer)도 자생지가 북부지방이고 6월 중순에 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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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초록 세상/풀꽃 2010. 5. 26. 23:13 posted by 산드레



■ 애기똥풀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이다.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30~80cm까지 자란다.
-꽃은 5~8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집 근처나 풀밭  숲 근처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노란색 유액이 나오는데 그 이유로 '애기똥풀'이란 이름이 붙었다.
 노란색 유액이 옷이나 피부에 묻으면 진갈색으로 물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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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

초록 세상/풀꽃 2010. 5. 11. 23:12 posted by 산드레


■ 산국(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m)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에서 피는 꽃으로 우리나라의 산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9~11월에 노란색 꽃을 피운다.
-크기는 60~150cm까지 자란다.
-잎의 모양은 국화를 많이 닮았지만 좀더 많이 갈라져 있는 것이 다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있고 하얀색 잔털이 전체에 두루 분포되어 있는것도 특징이다.
-꽃은 두통과 어리럼증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산국과 감국은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데 잎을 맛보아 많이 쓰면 산국, 약간 단맛이 나면 감국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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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터(숙근아스터)

초록 세상/풀꽃 2010. 5. 11. 22:57 posted by 산드레


■ 아스터(Aster novae-angliae)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 아름다워 노지에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
-아스터(Aster)란 고대 그리스어의 별(Star)을 상징하는 'Aston'과 같은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8~10월에 꽃이 핀다.
-크기는 30~70cm정도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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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초

초록 세상/풀꽃 2010. 5. 11. 22:42 posted by 산드레



■ 수호초
-회양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본 원산으로 주로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한국, 일본, 사할린섬, 중국에 분포되어 있다.
-관상용이나 노지 조경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원줄기는 옆으로 기어가다가 곧게 서고 녹색이며 생육초기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4~5월에 핀다.
-꽃이삭 아래부분에 암꽃이 약간 달리고 수꽃은 뒷부분에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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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클로버)

초록 세상/풀꽃 2010. 5. 11. 22:16 posted by 산드레



■ 토끼풀(클로버)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6-7월에 흰색의 꽃이 핀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든 잔디밭, 산자락의 풀밭에서 볼 수 있다.
-종자는 갈색으로 하나의 꽃대에 4~6개가 맺힌다.
-특징: 줄기는 옆으로 자라다가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비스듬히 선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3출겹입이다. 잎에 흰색의 무늬가 나타나기도 하며 작은잎이 4~7장까지 달리기도 한다.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도심장형으로 잎자루가 거의 없고 엽맥이 뚜렷이 나타난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6~7월 줄기 끝에 나비 모양의 흰색 꽃이 공처럼 둥글게 두상으로 달린다.
열매는 협과로 선형이며 기판이 갈색으로 말라서 열매가 싸여있다. 종자는 갈색으로 4~6개가 들어 있다.
유럽 원산의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 각지의 잔디밭이나 산자락의 풀밭에서 자란다.
흔히 목초 또는 조경용을 심어 기르며 많이 퍼져 야생상으로 자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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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철

초록 세상/풀꽃 2010. 4. 25. 22:48 posted by 산드레

▲꽃이 핀 소철

소철 꽃 보신적 있나요?
생전 처음 소철 꽃을 보았습니다. 수십년 된 소철을 수없이 많이 보았지만 꽃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서 만나게 되었던 거시었던 것입니다.
놀랍고도 독특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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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초록 세상/풀꽃 2010. 4. 25. 17:46 posted by 산드레

▲안스리움 델타

■ 안스리움(Anthurium, 홍학꽃)
-연중 개화하며 분화용이나 실내 조경용으로 주로 키운다.
-겨울철에는 햇볕이 충분히 드는 곳에 두고 여름에는 반그늘에서 키운다.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며 다습한 환경도 좋아한다.

-아래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왔다.
  • 원산지 : 콜롬비아
  • 생리생태 및 재배환경

    안스리움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이며, 자연상태에서는 나무 등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식물이다. 착생식물은 공기중으로부터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공중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배지를 이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뿌리가 썩게 된다.안스리움은 자연상태에서는 산림이 우거진 수관 밑에서 자라므로 재배할 때는 부분적으로 차광된 조건에서 잘 자란다. 따라서 광도가 35,000lux 이상이 되면 식물이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차광망을 덮어준다(하계에는 60∼70%, 동계에는 30∼40% 차광). 잎은 두꺼우나 호흡을 통하여 엽온을 조절하므로 햇빛이 많은 낮 동안에는 호흡이 느려서 식물이 타는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 생육적온은 낮 28∼30℃, 밤 18∼20℃이며 밤 온도가 10℃이하가 되면 생장이 둔해진다. 겨울동안에도 최저온도가 15℃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해서 냉해를 막아야 한다. 15℃ 이하에서는 저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피해가 크게 된다. 상대습도 80%이상의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그러나 습도가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식물이 약하게 자라게 되고 진균병의 침입을 받게 된다. 반대로 습도가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되면 식물이 변화되고 잎이나 꽃이 작아지게 된다.
    안스리움은 식물의 나이와 재배온도가 관련하여 화아분화와 발달이 결정되는 식물이다. 개화할 수 있는 나이에 도달한 식물체는 각 엽액마다 화아를 가지게 되며, 적당한 환경이 되면 연속적으로 개화한다. 다시 말해서 7∼8엽령이 되면 개화하게 되는 것이다. 개화간격은 주로 온도의 영향을 받는데, 고온기는 빠르고 저온기는 늦으며 평균 2∼3개월마다 화경이 발생한다. 그러나 여름의 최저 야간온도가 27∼28℃이상이고 최고기온이 35℃를 넘는 고온조건에서는 잎이 타거나 기형인 잎이 발생하며 생육과 개화가 억제된다.

  • 재배현황 및 품종
    • 재배지역 및 면적

      안스리움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이지만 주요 생산국은 화란, 크로티아, 이탈리아, 마우리티우스, 하와이, 중앙아메리카, 카리반, 대만, 필리핀 등이다. 재배형태를 보면 화란, 크로티아, 이탈리아는 온실내에서 재배하며 기타지역은 차광망만 처진 자연조건에서 재배하고 있다. 그리고 화란은 오아시스 배지를 사용한 양액재배가 대부분이고 하와이는 나무껍질(바크)을 사용한 관비재배 형태로 재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바크(3) : 땅콩껍질(4) : 발효계분(1)을 사용한 관비재배가 많다. 재배면적은 화란이 61ha(93년), 하와이 102ha(91년), 우리나라는 5.7ha(94년) 정도이다.

    • 품종

      세계적으로 약 600여종이 있다. 이중 안스리움 안드레아넘(Anthurium andereanum)과 안스리움 셀제리아넘(A. Scherzerianum)의 원종에서 품종으로 발전된 것이 재배되고 있다. 안드레아넘은 주로 절화용으로 재배되고 셀제리아넘은 분화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재배품종을 크게 나누면 남미에서 재배되는 품종과 화란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재배되는 품종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럽에서 수입한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안스리움 품종은 색깔별로 적색계, 오렌지계, 백색계, 분홍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화란은 적색인 트로피칼(Tropical)이 재배면적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적색과 오렌지색의 아보네떼(Avo-Nette)가 많다. 백색품종은 쿠바(Cuba) 가 많이 재배되고 있다. 유럽시장의 색깔별 유통 비율을 보면 적색(Red)이 40.3%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분홍(Pink) 15.3%, 백색(White) 12.8%, 오렌지(Orange) 11.2%, 오베이크(Obake) 8.1%, 살구색(Salmon) 4.7%, 베이지색(Cream) 2.9%, 기타 4.2% 등이다.

  • 재배방법
    • 번식

      안스리움의 번식방법에는 종자번식, 삽목, 조직배양법 등이 있다. 종자로 번식하는 경우에는 성묘가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품종의 변이가 일어나서 화색이나 화형이 변화될 수 있다. 삽목은 줄기나 어린 묘를 이용하는 것인데 모주가 이병되었을 경우에 병이 전염되는 단점이 있다. 조직배양은 가장 좋은 번식방법으로 병이 없는 식물체를 생산할 수 있고 번식에 따른 특성의 변이가 적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직배양으로 번식할 경우도 돌연변이가 생기거나 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조직배양은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번식방법이다.

    • 조직배양묘 생산
      • 배 지

        초대배양(初代培養)은 MS기본배지 + BA 1.0mg/L + 2.4D 0.1mg/L, 증식배지는 MS기본배지 + BA 0.2mg/L, 발근배지는 MS기본배지 + NAA 0.5mg/L를 사용한다.

      • 치상부위

        초대배양은 갓 전개된 어린잎이나, 경정, 액아를 이용하고 증식배양은 신초나, 액아, 마디 등을 이용한다. 발근배양은 신초를 1∼2cm 크기로 절단하여 배양한다.

      • 배양방법

        초대배양에서 엽절편을 이용할 경우는 엽맥(주맥)을 중심으로 3cm 크기로 자른 다음 에탄올 70% 용액에 20∼30초간 침지하고 그 다음에 tween-20을 첨가한 1.0%의 NaOCl(차아염소산)용액에 침지하여 30분간 소독한다. 주맥을 중심으로 재료를 0.5cm 크기로 잘라서 엽절편이 1/3정도 배지에 닿도록 치상(置床)한다. 신초를 사용하는 경우는 생장점을 중심으로 4∼5cm로 잘라서 큰 잎은 제거하고 70% 에탄올 용액에 20∼30초간 침지한 후 1.0%의 NaOCl용액에서 15∼20분간 살균하여 재료를 다시 0.3∼0.5cm 크기로 정리하여 0.5%의 NaOCl용액에 15분간 표면살균한다. 신초배양의 경우는 오염률이 심하므로 진공펌프를 사용하여 감압살균을 하고 될 수 있는 한 작게 잘라서 배양하는 것이 좋다.

      • 엽절편 배양

        25℃ 암상태에서 3∼4개월간 배양한다. 엽절편에서 캘루스가 형성되는 속도와 캘루스 형성률은 안스리움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캘루스가 생기면 계대배양 배지에 옮겨 주고 25℃ 암상태에서 배양하면 약 1∼2개월 지나서 캘루스를 증식할 수 있게 된다. 캘루스 증식은 고체배지보다 액체배지에서 하는 것이 좋다.
        증식된 캘루스를 재분화배지에 이식하고 25℃ 암조건에서 배양하면 황화된 신초가 형성된다. 이것을 25℃, 2,500∼3,000Lux의 조명하에서 배양하면 엽록소가 형성되어 잎형성이 촉진되고 약 4주 후에는 충실한 신초가 된다.
        동일배지에서 신초를 계대배양하여 증식하거나 발근된 신초를 계대배양하여 증식하여 신초가 발근이 되면 온실로 내보낸다.
        안스리움은 신초가 형성되면서 발근도 함께 되기 때문에 특별히 발근배지에 옮길 필요는 없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 증식배지에서 발근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는 신초를 발근배지로 옮겨준다. 발근배지로 이식하면 1∼2개월 후에 발근하여 생육한다.

      • 신초배양

        배양온도는 25∼28℃로 하고, 2,000∼3,000Lux의 광도로 16시간 조명한다. 소독을 끝낸 신초를 작게 절단하여 치상하고 0.2rpm으로 회전배양한다. 배양을 시작한지 3∼4주 지나면 절편체가 녹색이 되고 비대되며 그 후 식물체가 형성된다. 여기에서 나온 신초를 절취하여 증식배지에 이식한다. 몇 주 후면 신초가 발생하여 신초 덩어리를 형성한다. 이 신초 덩어리를 분할하여 같은 조성의 배지에 이식하면 신초가 증식된다. 이때 신초 덩어리를 작게 분할하면 신초의 발생수가 적게되는 경향이 있다. 1∼2개월 배양하면 발근되면서 신초가 생육하여 순화시킬 수 있다.

    • 조직배양묘 순화 및 플러그묘 생산
      • 순화묘 크기

        신초나 마디를 절단하여 증식배양을 한 후 50일이 되면 1∼2cm 크기의 신초가 여러개 나오는데 대부분 뿌리가 있는 상태이므로 플라스크에서 꺼내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 심는다. 발근이 안되는 경우는 증식 후 발근배지에서 뿌리를 내려서 심는다.

      • 순화용 배지

        순화용 배지는 통기성과 보수성 등이 좋아야 한다. 원예연구소에서 1996년에 분화용 안스리움 ‘델타’품종을 조직배양하여 피트모스, 버미큘라이트, 펄라이트, 수태, 「피트모스 1 : 펄라이트 1」, 「피트모스 1 : 퍼미큐라이트 1」 등의 배지를 사용하여 128공 플러그 트레이에서 순화시킨 결과(표 16-1) 수태를 사용하여 순화한 식물체의 생체중이 1.7g으로 다른 배지에서 순화한 것보다 월등히 뛰어났으며, 플러그묘의 매트형성도 잘되어 우량한 플러그묘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플러그묘 생산을 위해서 안스리움 조직배양묘를 순화할 때는 수태를 배지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 순화후 양액조제 및 공급

        배양묘가 활착되면 양분공급을 해야한다. 이때는 일반재배시의 양액농도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농도의 양액을 공급해야 한다. 표 2와 같이 순화개시 후 2주째 부터 하루에 10분씩 저면급액 방식으로 안스리움 양액의 1/2액, 1/4액과 원시표준액의 1/2, 1/4농도의 양액을 공급하여 비교한 결과, 안스리움 양액 표준농도의 1/4액을 공급한 것이 생체중 1.6g으로 다른 양액에 비하여 우량한 묘를 얻을 수 있었으며 매트형성도 잘 되었다. 여기에서 선발된 안스리움용 양액의 1/4액은 표 16-3과 같이 만든다.

      • 환경관리

        순화용 묘를 한 주씩 용토에 심고 습도를 보존하기 위하여 비닐로 턴널을 만들어 덮어준다. 직사광선이 닫지 않는 장소에 두거나 차광을 해준다. 1∼2주 후 비닐을 제거하고 1∼2개월 생육시키면서 서서히 광도를 높여준다. 안스리움은 공중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지만 배지의 과습에 의한 통기부족을 매우 싫어하는 식물이므로 배지가 과습이 되지 않게 관리한다. 과습이 되면 입고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양액재배
      • 심기

        심는 간격은 30×30cm로 하며 베드는 1.2m 폭이 적당하다. 한 베드에 4줄로 심으며 3.3㎡당 20주정도 심는다(10a당 6,000주 정도 식재). 양액이 공급되는 점적관수시설은 1포기당 1개식 설치하며 위에는 미스트 장치를 하여 공중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정식할 때의 식재구멍은 가능한 한 커야 하고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또한 식물을 옮기는 동안 뿌리의 손상에 유의해야 한다. 안스리움은 연중 어느 때나 식재할 수 있으지만 봄이나 늦여름에 심는 것이 좋다. 3∼4월에 심으면 온도가 적당할 때 활착되므로 여름의 고온에 대해 저항성을 갖게 된다. 봄 다음으로 많이 심게 되는 것이 8∼9월이다. 일반적으로 9월은 식물에 적당한 광조건이 아니며 봄에 식재한 것보다 생장기간이 짧기 때문에 겨울에 절화를 생산하기 쉽지 않다.

      • 양액재배용 배지

        안스리움은 물빠짐이 좋고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조건에서 생장하기 때문에 양액재배 배지는 배수가 잘되고 쉽게 부패되거나 변형되지 않아야 하며, 유독성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야 한다. 배지가 강산성이거나 강알칼리성인 것은 교정을 하여 사용한다. 강산성인 배지는 물 1.6ℓ당 20g의 고토석회를 넣은 용액에 침지한 후 사용하고, 훈탄은 물에 1주일 정도 충분히 침지한 후에 사용한다.

      • 배양액 조성

        표준배양액은 암모니움태 질소와 질산태질소의 비율이 1 : 6.5이고 칼륨의 농도가 가장 높다(표 16-4). 배양액을 조제할 때는 표 16-5의 양만큼 측정하여 A액과 B액을 희석하면서 혼합하여 1톤을 맞춘 후 pH 5.5, EC 1.2mS/㎝로 조정한다. 매번 타기가 번거로우면 100배 농축액을 만들어서 희석하여 사용한다.

      • 배양액의 관리

        정식한 후 활착할 때까지는 양액 공급을 하지 않고 물만 공급해준다. 조직배양에서 나온 작은 묘는 EC 3.0(표준액의 1/4농도)으로 주다가 차츰 농도를 높여주고, 분주한 묘는 EC 0.6(표준액의 1/2농도)으로 주다가 차츰 농도를 높여준다. 안스리움은 연중 절화생산을 할 수 있으므로 생육시기별로 양액성분을 조절할 필요는 없다. 계절에 따라서 공급량을 조절할 때는 봄, 가을에는 배액률이 15∼20%내외가 되도록 하고 여름은 배액률이 30%이상이 되게 한다. 안스리움은 공중습도가 70%이상이 되어야 생육이 좋으므로 건조한 시기나 여름철에는 미스트를 자주 해준다.

  • 경영특성

    안스리움은 개화기간이 길어서 이틀 정도는 채화시기를 늦출 수가 있으며, 작업량이 적고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소비 이용형태가 양란과 비슷하여 꽃 가격이 비싸고 절화수명이 3∼4주로 매우 길다. 따라서 농업인 1인이 20~26a을 재배할 수 있을 만큼 일손이 적게 든다. 안스리움은 또한 연중 출하가 가능하며 식물을 한 번 식재하면 3∼6년까지 수확할 수 있다. 절화 수량은 첫해에 50%, 2년∼5년째에는 100%, 6년째에는 50%정도이다. 고온식물이므로 연료비는 다소 많이 든다.

  • 수확 및 출하

    화포(花苞)아래의 화경이 딱딱해지면 육수화(肉穗花)의 2/3정도가 성숙한 것을 나타낸다(육수화서의 끝에서부터 0.5∼1cm정도 녹색 또는 황색으로 변했을 때). 이때가 수확할 시기이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는 가지가 약하므로 2/3정도 성숙한 것이 언제나 적용되는 기준은 아니다.
    미성숙한 꽃을 수확하면 곧 시들게 되고 화포도 쉽게 검붉은색으로 변해버린다. 화경은 가능한 한 길게 자르면서 5cm 정도를 남겨 둔다. 화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한 번 자를 때 몇 개 씩만 잘라 한손에 너무 많은 꽃을 쥐지 않도록 해야 한다.
    꽃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른 후 곧 물에 담가두어야 한다. 수송을 위해 포장할 때도 역시 물을 뿌려주어 건조를 방지해야 한다. 화란에서는 포장하기 전에 화경 기부마다 작은 플라스틱 물병을 꽂아 준다. 포장 상자내에 젖은 신문지를 놓아주는 방법도 있다. 꽃을 포장할 때 주의할 점은 한 꽃의 화포가 옆에 있는 다른 꽃의 화포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각 꽃의 육수화도 그 꽃 자체의 화포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비닐주머니나 신문지 등을 이용하여 보호해 준다. 안스리움을 포장할 때는 아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꽃이 쉽게 손상이 되며 꽃의 아름다움이 잘 훼손되기 때문이다. 화란에서는 두가지 포장방법을 이용한다. 폴리에테르 용지나 폴리에테르 용지를 꽃사이에 넣어주고 조각은 육수화와 화포사이에 넣어 주는 방법, 그리고 꽃을 작은 비닐주머니에 넣고 주머니의 남은 부분을 육수화와 화포사이에 넣어 주는 방법이다. 화란에서 이용되지는 않으나 종이를 알맞게 잘라 꽃 사이에 놓아 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수송중의 온도도 매우 중요한데 온도가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온도가 15℃ 이하가 되면 꽃이 검붉게 변하거나 시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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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무궁화

    초록 세상/풀꽃 2010. 4. 25. 17:29 posted by 산드레


    ■ 하와이무궁화
    -아욱과의 상록관목이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도 10도 이상 유지해야 한다.
    -습도가 높은 양지를 좋아한다.
    -번식은 종자나 가지심기 등으로 한다.
    -봄에 가지치기를 하여 새가지가 많이 나게 해야 꽃도 많이 볼 수 있다.
    -온실에서 주로 재배되고 화분용으로 주로 길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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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무새꽃

    초록 세상/풀꽃 2010. 4. 25. 17:07 posted by 산드레


    ■ 앵무새꽃(Parrot's Beak, Coral Gem)
    -카나리아제도가 원산지인 온실 다년초다.
    -4~6월 꽃이 피며 화분용 혹은 공중걸이용으로 활용된다.
    -적당한 햇빛을 요구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하루 한차례 정도 물을 주어 기른다.
    -생육적온 15~23도이며 10도에서 월동한다.
    -번식은 종자번식이나 삽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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