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틸라리아(Fritillaia imperialis)
-백합과의 다년생 화초이며 구근상태로 월동한다.
-꽃 피는 시기는 4~5월이며, 노지나 화분에 적합하다.
-특징(스크랩) : 프리틸라리아라는 식물은 북반구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커다란 집단으로 원예적으로나 학술적으로 흥미있는 종류가 100종 이상이나 포함되어 있는데 아직까지는 우리 생활과는 그리 친숙하지는 못한 화초이다. 프리틸라리아속은 백합과에 속하며 릴리움속, 노트릴리온속 및 튜립속과 가까운 무리들이다. 북반구의 온대역에 넓게 분포하며 직립한 가는 줄기로부터 종 모양의 꽃을 밑으로 늘어뜨린 일반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메레아그리스는 스네이크, 헤드 (뱀의 머리)릴리라고도 하며 영국 남부의 습지대에 많은 것은 옛날 로마인이 식용으로 재배 하고 있던 것이 야생화한 것이다. 프리틸라리아의 꽃은 대개 흥미있는 그룹인 것에는 틀림 없다.
극히 재배하기 쉽고 환경이 좋은 곳에서는 3~4년마다 분주하지 않으면 무성할 정도로 자란다. 메레아그리스 등은 잡초에 섞여 야생하는 경우도 많다. 심는 것은 지상부가 마르면 빨리, 혹은 구근을 입수하면 곧 심도록 한다. 프리틸라리아 구근은 파내어 마르게 하면 안 된다. 저장시에는 조금 적신 버미큐라이트나 피트모스 속에 묻어 주도록 한다. 제초작업 등으로 뿌리의 흙이 흔들리는 것을 싫어하므로 잡초제거를 위해서는 톱밥이나 모래 등으로 멀칭을 하도록 한다.
일반적인 재배환경은 직사일광이 쬐이지 않는 낙엽수의 그늘진 곳이 좋다. 배수가 좋고 부식질을 많이 포함한 서늘한 장소라면 3~4년쯤 그대로 두어도 잘 자란다. 9~10월에 9~12㎝로 복토하여 약간 깊이 심는다. 구근을 심는 간격은 9㎝ 가량이면 된다. 분재 경우에 임페리알리스는 15㎝ 분에 한 개, 덤베르기아는 3개정도로 화분 중앙 부분에 심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이때 덤베르기아는 줄기가 쓰러지기 쉬우므로 받침대를 세워서 유인하고, 때때로 물을 준다.
*번식을 위한 종자의 가격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